▲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중국 슈퍼리그(CSL)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타임즈4(한국 시간)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상하이 상강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며 재정 삭감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주요 선수를 보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 오바메양이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바메양은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중국 슈퍼리그의 두 구단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상하이 상강은 오바메양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 매체는 중국 구단들이 오바메양에게 주급 30만 파운드(45,000만 원)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오바메양은 아스널에서 19만 파운드(28,000만 원)를 받고 있다. 과연 아스널과 오바메양이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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