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요비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요비치를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요비치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밝히지 않았고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로 6년이다.

요비치는 이번 시즌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이끈 공격수로 리그에서 17골 유로파리그에서 10골을 넣었다. 나이는 이제 만 21세로 앞날이 기대되는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가레스 베일은 불화 등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카림 벤제마는 어느덧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가 되면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절실했고, 요비치를 영입을 시도했다.

요비치 역시 빅클럽 이적을 절실히 원했다. 최근 독일 '빌트'는 "요비치가 이미 라커룸에서 짐을 뺐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 역시 요비치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요비치가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하면서, 영입 경쟁 승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 요비치 영입 합의를 발표한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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