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9-2로 역전승했다. 0-1로 끌려가던 6회 조셉의 역전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후 조셉은 "훌륭한 경기였다. 우리 타자들이 모두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했다"면서 "알칸타라는 마이너리그에서 만나 본 적이 있다. 포심 패스트볼을 노리고 스윙 어프로치를 신경 썼는데 운 좋게 좋은 타구가 나왔다"고 말했다.
지난 10경기에서 타율 0.406(32타수 13안타)을 기록했지만 장타가 하나도 없었다. 조셉은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점들에 대해서 신경쓰기보다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장타에 집중하거나 홈런이 나오지 않는 점을 걱정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지에 집중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