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반자카파 '서울밤'. 제공ㅣ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의 신곡 '서울밤'에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새 디지털 싱글 '서울 밤' 두 번째 가사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티저에는 베일에 싸여있던 피처링 주인공인 빈지노의 이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에는 음원 발매일인 '19.06.13'이라는 숫자와 함께 'URBAN ZAKAPA X BEENZINO'라고 표기되어 있다.

앞서 어반자카파는 공식 SNS를 통해 'Feat. 우리형' 'Feat. B'로 표기된 스포 티저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B의 주인공이 빈지노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팬들은 이들의 3번째 만남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빈지노와 어반자카파는 지난 2015년 처음 함께 했던 '겟'과 2016년 발표한 '목요일밤'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옳은 조합'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어반자카파의 이번 신곡 '서울밤'은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늦은 밤까지 일하는 사람들까지 흔한 일상이라 인식하지 못하는 찰나의 순간을 담아낸 곡이다. 여기에 '너랑 나 우리 둘 서울 밤', '다신 오지 않을 오늘의 밤', '때론 조금 차갑고 때론 좀 복잡해도 서울이 나는 좋아'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현실을 서정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가사가 더해져 공감대를 형성한다.

어반자카파 각 멤버의 매력적인 보컬로 펼치는 '서울 밤'의 풍경에 빈지노가 세련된 래핑으로 서울 밤의 특별한 이야기를 더해내며 다시 한 번 완벽한 조화를 전할 예정이다.

어반자카파 '서울 밤'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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