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신세경이 유명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한국에서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섰다.
한 방송 관계자는 7일 스포티비뉴스에 "신세경과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최근 매거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열성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tvN '국경 없는 포차' 파리편 촬영 중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SNS로 '팬심'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고, 신세경의 메시지에 화답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현장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렇게 파리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한국에서 재회하면서 화보까지 함께 촬영하게 된 것이다. 이후 신세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사인을 받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개미', '뇌' 등의 저자로 잘 알려져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최근 신작 장편소설 '죽음' 출간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5일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신작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성공한 '덕후'가 된 신세경과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화보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 줄지 주목된다.
한편 신세경은 7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주연 구해령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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