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메이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서울메이트'에 출연한 오상진이 새로운 메이트를 맞이하기 위해 전세집에 도배를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서울메이트3'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11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오상진이 이에 대해 밝혔다.

오상진은 메이트를 맞이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에 대해 "준비한 건 특별히 없었고 환영하는 마음가짐, 특별히 그 분들께서 불편하게 지내지 않으시게 도배를 새로 했다. 제작진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전세집에 도배하는게 굉장히 마음 아프고 아까웠다. 남의 집에 도배하는 게 제 경제관념과는 맞지 않는 일인데 이불도 사고 그랬던 기억이다"라고 씁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막상 또 오시니까 편하게 여러 대화도 하고, 부부끼리 대화도 하는 시간을 갖다 보니 앞으로는 친구들도 많이 모셔서 같이 집에서 편하게 만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에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메이트'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직접 외국인 메이트를 자신의 집에서 맞이하고 함께 머물며 추억을 쌓아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과 2에 이어 3에서는 이규한, 유라, 오상진 김소영 부부, 붐이 출연을 확정했다.

'서울메이트3'는 1일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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