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메이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서울메이트'에 처음 참여한 붐이 "외국인 메이트의 성별을 오해해 재밌는 상황이 연출됐다"고 밝혔다.

tvN '서울메이트3'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11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붐이 이같이 답했다.

황다원 PD는 "이번 시즌에서는 전과는 달리 메이트와 호스트에 대한 힌트를 조금씩 드렸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99% 가깝게 맞힌 반면, 붐 씨는 메이트를 여자라고 착각하고 붐 씨의 메이트도 호스트가 여자일 것이라고 착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붐은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그 곳에서 젊은 친구들을 위한 축제도 열고 서로 친해지는 것에 대한 것이다. 처음 들었을 때 즐겁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굴 초대해서 이야기하고 파티하는 걸 워낙 좋아했다. 준비부터 즐겁게 했다"고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어 성별 오해에 대해서는 "서로에 대한 오해가 좀 있었던 것이 편지를 받았는데 어머님과 여성 감성이 있는 것이었다. 집도 그렇게 꾸미고 여러 준비를 했는데 오해 때문에 재밌는 상황이 연출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서울메이트'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직접 외국인 메이트를 자신의 집에서 맞이하고 함께 머물며 추억을 쌓아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과 2에 이어 3에서는 이규한, 유라, 오상진 김소영 부부, 붐이 출연을 확정했다.

'서울메이트3'는 1일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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