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미려가 14kg을 감량했다. 제공ㅣ우먼센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둘째 출산후 74kg에서 58kg까지 감량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1일 오후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김미려,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김미려는 이날 월간지 우먼센스 7월호를 통해 수영복 화보를 공개하며 탄탄한 보디라인을 입증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워킹맘 다이어터'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 출처ㅣ김미려 인스타그램
김미려는 이 화보에 대해 "날씬한 몸매는 아니지만 둘째 출산 후 열심히 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화보 촬영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74kg에서 58kg~59kg 정도까지 감량했다는 김미려는 "깻잎만 먹은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 식단을 먹는데 자극적인 맛을 찾다가 넣게 된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살도 빠졌다. 야채들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또한 김미려는 이례적으로 운동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애 키우는데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느냐"며 엄마의 애환을 토로했다.

남편과의 금슬을 자랑하는 김미려는 셋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셋째 생각이 있지만, 남편의 마음이 계속 흔들린다며 "아이가 말을 잘 들으면 셋째를 낳고 싶어 하지만 말을 안 들으면 고개를 젓는다"고 덧붙였다.

▲ 출처ㅣ김미려 인스타그램
한편 김미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다이어트 과정을 남겨 왔다. 그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깻잎 워터' 사진을 올리며 그의 다이어트 비결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에게 아낌없이 방법을 알려줬다. 그뿐만 아니라, 체중계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체중을 공개하기도 해 많은 다이어터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현재 JTBC '하우스'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김미려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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