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려(왼쪽부터), 유재환, 돈스파이크가 16kg 감량에 성공했다. 출처ㅣ우먼센스, 제이에이스컴퍼니,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마이너스 16kg의 마법?

개그우먼 김미려가 둘째 출산 후 16kg를 감량했다는 사실을 알려 화제인 가운데, 마찬가지로 16kg을 감량하며 인생 2막을 맞이한 유재환과 가수 돈스파이크의 다이어트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미려는 1일 탄탄한 보디라인을 입증하는 수영복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둘째 출산 후 74kg에서 58kg까지 감량했다고 알린 김미려는 운동은 따로 하지 못했지만 '깻잎 다이어트'등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김미려는 "다이어트 식단을 먹는데 자극적인 맛을 찾다가 깻잎을 넣게 된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살도 빠졌다. 야채들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 출처ㅣ김미려 인스타그램
실제로 김미려는 SNS를 통해 꾸준히 체중계 사진을 게재하며 다이어트 과정을 기록해왔다. 그는 다이어트 비결을 궁금해하는 누리꾼에게 직접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 등을 공개하며 모든 다이어터들을 북돋아주기도 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은 김미려뿐만이 아니다.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과 돈스파이크 역시 16kg을 감량하며 건강하고 탄탄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 출처ㅣ유재환(왼쪽),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0일 유재환은 104kg에서 88kg까지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80kg에 진입했는데 몸이 가볍다"고 다이어트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한데,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행복하다.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예쁜 아들 낳아줬을 텐데 내가 너무 막 써먹었다"고 다이어트로 효도 효과까지 얻었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 역시 1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16kg 정도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당초 '먹신'으로 알려진 돈스파이크였기에, 10kg가 넘는 체중을 감량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을 터.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체 변화를 입증하는 인바디 분석지 사진을 게재하며 건강해지는 과정을 누리꾼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많은 누리꾼은 꾸준한 노력을 통해 건강과 탄탄한 몸매를 갖게 된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다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