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코미디 영화 '알라딘2'가 오는 7월 11일 개봉한다. 출처|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이 900만 흥행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알라딘2'가 개봉을 앞둬 화제다.

오는 11일 개봉을 확정한 '알라딘2'(Alad'2)는 그러나 디즈니 '알라딘'과는 무관한 또 다른 알라딘 영화. 프랑스 영화 '알라딘:바그다드 스캔들'(2014)의 후속작이다.

'알라딘 2'는 가장 힙한 ‘알라딘’과 ‘지니’가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하는 과정을 담은 모험적이고 유쾌한 코미디. '호텔 르완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 '피노키오의 모험'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리오넬 스테케티가 메가폰을 잡았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에 출연한 배우 케브 아담스가 '알라딘:바그다드 스캔들'에 이어 '알라딘2'에서도 주인공 알라딘 역을 맡았다. '고잉 투 브라질', '더 맨션', '슈퍼처방전'의 바네사 가이드 역시 전편에 이어 샬리아 공주를 연기한다. 알라딘과 사랑의 라이벌인 샤 자만 역은 영화 '영광의 날들'로 제59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자멜 드부즈가 맡았다.

공개된 '알라딘2' 메인 포스터에는 사랑의 경쟁자 알라딘과 샤 자만과 그들의 히로인 아름다운 샬리아 공주, 그리고 세 주인공을 지켜주는 두 명의 지니가 시선을 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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