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축구선수 이광연이 K리그 데뷔전 후일담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 선수가 출연하는 'I LOVE U-20'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원FC소속 골키퍼 이광연은 "월드컵에 다녀와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런데 첫 선발무대에서 4골을 실점했다"라며 "악플이 엄청 많았다. 감독님도 '4골 먹을거면 나도 서 있겠다'고 했다"고 비판했음을 전했다. 

이어 이광연은 "데뷔전에 이런 시련이 있을까 싶어서 힘들었는데 이후 다섯 골을 연달아 넣어 역전했다"라며 "역시 될놈은 된다"고 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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