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골목식당'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편의 두 번째 솔루션에 들어갔다.

3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에비돈집이 포방터 돈가스집에 비법을 전수 받았다.

이 날 원주 에비돈집은 포방터 돈가스집에 방문해 특별 강습을 받았다. 돈가스 연육작업부터 홀서빙까지 모든 걸 배웠다. 강습 후 돈가스를 맛본 사장은 전혀 다른 맛이라며 깜짝 놀랐다.

인테리어 후 재오픈하게 된 칼국수집은 달라진 인테리어에 당황했다. 백종원표 깜짝 인테리어 선물이었으나 사장은 기존 예상 350만원으로 완료된 인테리어인줄 알았다. 정인선은 알바요정으로 출동해 달라진 업무를 도우며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사장님 백종원과 여름 메뉴로 콩국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 콩국수를 맛본 백종원은 콩국수 면이 엉망이었다며, 정인선이 썰었다는 걸 눈치챘다. 사장은 웃으며 정인선을 감쌌다. 이어 메뉴를 함께 고민하며 여름 메뉴로 콩국수, 칼국수, 팥죽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리모델링 후 첫 영업에서는 메뉴를 줄이지 못했고 엉망진창으로 첫 영업을 하게 되었다. 주문이 밀리는 건 물론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간 손님까지 있어 사장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타코&부리토집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입장과 동시에 달라진 냄새에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거기다 정통을 익히며 알게 된 새로운 지식으로 백종원은 감탄하게 하게 하며 "첫 날 내줬을 때 이렇게 줬으면 맛집이죠"라는 평가를 받아냈다.

감동한 사장은 울먹였으나 백종원은 "음식이 팔릴 수 있다는 게 아니다"라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사장은 정통성과 대중성을 함께 잡고 싶다고 했으나, 흔들릴 수 있다는 백종원의 말에 또다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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