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보좌관'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JTBC '보좌관' 이정재가 궁지에 몰렸다.

5일 방송된 JTBC '보좌관'에서는 장태준(이정재)과 이성민(정진영)이 갈라섰다.

이 날 송희섭(김갑수) 의원실은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살벌한 분위기였다. 오원식(정웅인)과 태준은 각자 보좌관으로서 희섭을 위한 일을 하려 했다.

선영과 우연히 만난 희섭은 강하게 경고했으나 선영은 눈 깜빡 하지 않았다. 오히려 "앞으로 더 위험하게 놀 생각이다"라고 받아쳤다. 이성민(정진영)은 법사위에 합류한 만큼 희섭을 몰아내기 위해 이를 갈았다.

섭은 재선을 미끼로 성민을 회유하려 했다. 하지만 성민은 단호하게  거절했고, 움직인 건 원식이었다. 원식은 과거 낙선한 의원을 찾아가 새로운 인물을 섭외했다.

원식이 섭외한 출마 당원은 바로 태준의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성진시 사람들과 성민의 사무실을 찾아가 난장판을 만들었고 태준은 이를 막았다.

태준은 성민을 찾았다. 서로를 아끼지만, 반대편에 서게 된 둘은 각자의 상황을 염려하고 말렸다. 하지만 둘 다 고집을 꺾지 않았고, 태준은 성민에게 "그래요. 끝까지 싸우세요. 대신 나도 형님 끝까지 막아내고 내 자리 지킬 겁니다"라고 말하며 전쟁을 선포했다.

또다시 뉴스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영일그룹 사건으로 태준은 당황했다. 희섭은 도리어 화냈고, 희섭이 만난 건 조갑영(김홍파)이었다. 희섭이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인 갑영은 성민을 돕겠다던 뜻을 바꿔 희섭 측에 섰다.

선영은 청문회 질의서를 보고 태준을 걱정했다. 태준은 끝까지 희섭을 위해 이창진과 거래한 내용을 숨기려 했다. 하지만 질의서를 확인한 태준은 희섭의 뜻을 눈치채고 청문회 내내 분노에 찬 눈빛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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