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뮬란'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이 베일을 벗었다.

월트디즈니스튜디오는 지난 7일(현지 시간) 공식 SNS에 '뮬란'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은 뮬란(유역비)이 가족으로부터 혼사가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해 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문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부모의 말에 뮬란은 "가문을 빛내드리죠"라고 결연한 표정을 짓는다.

영상은 뮬란이 화장으로 아리따운 미모를 뽐내는 신과 무술을 익히는 장면을 대비시킨다. 이후 뮬란이 남장을 한 채 전장 한복판에 있는 모습을 그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 영화 '뮬란' 공식 예고편 캡처. 제공|월트디즈니스튜디오
'뮬란'은 지난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으로 아버지를 위해 남장을 하고 입영하는 뮬란이 위험으로부터 황제를 구해내는 이야기. 앞서 중국 배우 유역비가 1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뮬란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뮬란'은 오는 2020년 3월27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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