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 있는 조건은 간단하다. 맨유가 원하는 제안이 올 경우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9(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 카드를 쥐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이적을 원한다. 그는 최근 아시아 투어에서 나는 어디선가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맨유에서 3년 있었다. 좋은 시기와 안 좋은 시기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 포그바를 핵심 전력으로 생각하고 있는 맨유는 그의 잔류를 원한다. 그러면서도 포그바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무려 15,000만 파운드(2,217억 원).

스카이 스포츠 카바 솔헤콜 기자는 우리는 맨유과 포그바 상황을 통제하고 있는 걸 명심해야 한다. 포그바는 3년 계약이 남았다. 만약 맨유가 포그바 잔류를 원한다면 팔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포그바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유모차 밖으로 장난감도 던질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맨유와 계약이 돼 있다. 맨유는 포그바 판매를 원치 않지만 이적료를 책정했다. 15,000만 파운다. 다른 구단이 이 금액을 지불하지 못한다면 포그바는 맨유 선수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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