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샤르 맨유 감독이 노린다고 알려진 디발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를 핵심 플레이 미드필더로 삼으려고 한다. 유벤투스 역시 맨유의 제안이 합당하면 그를 내줄 수 있다는 보도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2일(현지 시간) 독점보도로 "유벤투스는 맨유의 제안이 합당하면 디발라를 내줄 것이다"고 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공격 1옵션으로 삼았고, 디발라에게 7000만 파운드에서 9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솔샤르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가 떠나고 떠날 가능성이 있는 폴 포그바의 대체 선수로 그를 삼으려 한다"고 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어 "솔샤르 감독은 디발라에게 반했다. 그를 플레이메이커나 세컨드 공격수로 놓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변수는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신임 감독이다. 사리 감독은 디발라를 중요한 임무에 둘 수도 있다고 시사하면서, 디발라가 다시 골스코어로 회귀시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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