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오가 울산 현대를 떠날까?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주니오가 중국으로 떠날까. 장쑤 쑤닝과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는 소식이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23일 “7월 23일에 주니오가 울산을 떠났다. 장쑤가 K리그 브라질 스트라이커 주니오 영입에 가까워졌다. 장쑤는 주니오 영입으로 외국인 선수를 채우려고 한다. 주니오는 대구FC, 울산 현대 등에서 뛰었고 리그 득점 5위에 있다”라고 밝혔다.

주니오는 2018년 대구를 떠나 울산에 둥지를 틀었다. 2018시즌 날카로운 득점력으로 울산 공격을 책임지면서 김도훈 감독의 핵심 공격수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조한 경기력에 로테이션을 겪기도 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 주니오와 작별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울산은 새로운 선수를 크게 수급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주니오와 2019년까지 함께할 모양이었다. 주니오도 가족과 울산 생활에 크게 만족했다.

그런데 중국 언론에 따르면, 주니오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주니오가 중국으로 떠난다면 다급하게 공격수를 보강해야 한다. K리그 여름 이적 시장은 마감까지 사흘이 남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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