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영국에 남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했다. 선수 영입건으로 영국에 남기로 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맨유 우드워드 부회장이 프리시즌 투어에 참석하지 않는다. 정보에 따르면 우드워드 부회장은 영국에 남아 2019-20시즌 중요한 선수 영입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맨유는 2018-19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솔샤르 감독은 초반에 마법을 부렸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 후 좀처럼 승리하지 못했고,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반등을 위해서 적절한 보강이 필요하다. 솔샤르 감독은 팀에 헌신할 젊은 선수들을 영입한다. 폴 포그바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지만, 가레스 베일이 떠나지 않으면서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프레드는 갈라타사라이 임대설이 돌고 있다.

처분할 선수는 처분하고, 데려올 선수는 데려와야 한다. 솔샤르 감독은 프리시즌 투어에 선수단을 지휘하면서 전력을 점검해야 한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영국에 남아 중요한 영입을 처리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리 매과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이어 파울로 디발라가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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