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 데이크에게는 팀 승리가 더 중요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버질 판 데이크는 발롱도르보다 팀 성적이 중요했다. 다음 시즌 리버풀과 더 많은 트로피를 들길 원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판 데이크가 말문을 열었다. 발롱도르 수상이 꿈이지만 리버풀과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직 더 많은 발전할 수 있다는 다짐도 보였다”고 보도했다.

판 데이크는 리버풀을 넘어 유럽 최고 센터백으로 도약했다. 탁월한 예측력과 정확한 태클로 리버풀 수비에 힘을 더했다. 지난 시즌 역대급 우승 경쟁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판 데이크의 헌신이 있었다.

2019 발롱도르 수상에 관심이 쏠린다. 판 데이크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발롱도르를 묻자 “환상적인 일이고 자랑스러울 것이다. 그것은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꿈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에 집중해야 하며 팀과 함께 목표를 성취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시즌에 우승을 내심 다짐했다. 판 데이크는 “모든 리버풀 팬들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염원한다. 정말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다시 도전할 것이다.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실수를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난 그저 경기를 뛸 뿐”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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