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맨유전 선발도 유력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맨유를 만난다. 토트넘과 맨유는 싱가포르에서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을 잡았다.

24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이 포체티노 감독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먼저 손흥민이 중국을 포함한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지난 시즌은 환상적이었다. 난 아직도 배고프다. 어제는 날씨가 더웠고 오늘은 비가 내렸다. 날씨를 변경할 수 없다.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맨유전 각오를 밝혔다.

통상적으로 감독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선수는 선발로 출전한다. 프리시즌이라 변수가 있지만 상대가 맨유라는 점을 고려하면 손흥민 카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유벤투스전에서도 선발로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후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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