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K슈퍼리그를 대표하는 고양불스풋살클럽과 스타FS서울의 격돌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지난 7월 6일 강원도 횡성에서 시작한‘현대해상 2019 FK CUP'이 대망의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다. 

총 20팀 (생활체육팀 8팀, FK드림리그 6팀, FK슈퍼리그 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풋살팬들을 즐겁게 할 볼거리가 많은 대회였다. 생활체육 팀인 경북경산유니온FS가 아쉽게 결승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4강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5라운드에는 전(前)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김병지와 김형범이 서울은평FS로 출전하여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또, 4강전에서는 ‘풋살계의 슈퍼매치’스타FS서울과 전주매그풋살클럽이 격돌하면서 경기 내내 풋살팬들을 설레게 했다. 

 오는 27일 횡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질 2019 FK CUP 결승전은 고양불스풋살클럽과 스타FS서울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지난 2018-19 FK슈퍼리그에서 총 3번의 격돌하여 2승 1패로 스타FS서울이 전적은 앞서고 있다. 하지만 스타FS서울도 방심을 할 수는 없다. 고양불스풋살클럽은 창단 첫 해 FK드림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리그로 승격을 했고 3년차에 FK CUP 우승까지 넘보는 명실상부 슈퍼루키팀 임을 입증하고 있다. 

 풋살 명가라 자부하는 ‘스타FS서울’과 그 명성을 넘어서려하는 슈퍼루키 ‘고양불스풋살클럽’의 격돌은 27일 오전 11시에 KBS N SPORTS와 유튜브(KFA TV)에서 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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