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거취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거취를 어떻게 결정했는지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양한 구단과 이적설이 불거지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있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맨유가 갑자기 등장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로 셀소를 영입한다면 맨유는 입지가 애매해진 에릭센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폴 포그바의 이적 여부에 상관없이 맨유는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는데 에릭센이 그 레이더에 포착됐다.
현재 토트넘은 에릭센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를 원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2020년 6월이면 만료되는 에릭센이지만 토트넘은 엄청난 몸값을 책정했다. 맨유가 도전을 원하는 에릭센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