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디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부상 병동 때문에 고민이 크다. 브라힘 디아스, 마르코 아센시오에 이어 페를랑 멘디까지 부상으로 아웃됐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 '아스'는 2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디아스, 아센시오에 이어 망디까지 다쳤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의 고민이 클 것이다"고 했다. 

아센시오는 아스널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후반 20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막다가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를 다치면서 시즌 아웃됐다. 

아센시오뿐만 아니라 망디 역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아스널전 이후 레알이 공식적으로 망디의 부상을 알렸다. 망디는 근육 부상 회복 기간은 1개월이 예상되는데, 시즌 내 회복에도 차질이 생겼다.

지단 감독은 망디, 에덴 아자르, 루카 요비치 등을 영입하며 새 시즌 전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기존 아센시오부터 새롭게 영입한 망디까지 다치면서 전력 다지기에 차질이 생겼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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