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캐서린 프레스콧과 만났다. 

헨리는 떨리는 마음으로 기차역에 등장했다. 설렌 표정의 헨리를 보며 박나래는 "120% 확신합니다. 여자입니다"라고 말했다. 헨리가 만난 외국인 여성은 헨리와 보자마자 반갑게 포옹했다. 헨리와 만난 여성의 정체는 '캐서린 프레스콧'이었다. 헨리가 찍은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것. 

캐서린의 한국 방문에 맞춰 헨리는 한국여행을 준비했고, 이들은 서로 스타일을 체크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포옹을 하는 미국식 인사를 의아해했고, 헨리와 캐서린의 사이를 몰아갔다. 헨리는 아니라고 손사래치며 상황을 벗어나려 애썼다.

한편, 캐서린과 헨리는 기차를 타고 양평 여행을 떠났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