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브라가 축구 커리어를 끝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트리스 에브라가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난다. 은퇴를 선언하고 지도자 준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9일(한국시간) “에브라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했다”라고 밝혔다. 

에브라는 이탈리아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내 축구 커리어는 끝났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라이선스를 시작했다. UEFA A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싶다. 팀을 이끌 준비가 됐다”라고 말했다.

에브라는 2006년 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박지성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맨유 전성기를 열었고 2014년 맨유를 떠났다. 유벤투스와 올림피크 마르세유, 웨스트햄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프랑스 대표 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 맨유에서 박지성과 함께한 에브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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