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루카쿠(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로멜루 루카쿠와 파울로 디발라를 맞바꾸는 거래가 추진 중이다. 하지만 1주일 내에 결론이 내려져야 한다.

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공격진 보강의 퍼즐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파울로 디발라를 맨유에 넘겨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엔 변수가 아직 많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인터밀란이 오랜 시간 루카쿠 영입에 공을 들였기 때문이다. 이적설이 흘러나온 지 오래 지났지만 문제는 이적료였다. 8000만 파운드의 몸값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은 마감까지 10일 정도가 남았다. 프리미어리그는 시즌 개막에 맟줘 8월 8일 이적 시장을 마감한다.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를 고려해 맨유 측에 루카쿠와 디발라 스왑딜 성사 여부를 답변하라고 1주일을 제시했다. 현재 디발라를 거래에 포함한 유벤투스가 인터밀란보다 영입 협상에서 앞서가고 있다고도 밝혔다.

디발라 역시 맨유 이적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18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2018-19시즌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합류로 입지가 불안해졌다. 30경기에 나서 5골만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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