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레스터시티 훈련에 불참했다. 이적을 원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9일(한국 시간) "매과이어가 29일 아프다고 전화를 한 뒤 훈련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단순한 '병가' 이상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매과이어가 이적 시장이 마감되는 다음 달 8일 전까지 레스터시티를 떠나길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매과이어는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수비 강화를 위한 카드로 매과이어를 선택했다. 영국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7000만 파운드(약 1027억 원) 이적료는 이미 거절당했지만 여전히 매과이어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매과이어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167억 원)를 고집하고 있다.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의 결단에 따라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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