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가레스 베일은 이적을 원한다.

스페인 언론 온다 세로30(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이 또 다른 중국 슈퍼리그 구단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 구상에서 제외되며 위기에 빠졌다. 결국 그는 이적을 통해 현재 상황을 해결할 생각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슈퍼리그 한 구단과 합의 직전까지 갔지만 레알의 변심으로 이적은 무산됐다.

조나산 바셋 베일 에이전트는 베일의 이적을 허용했었던 레알이 협상 최종단계에서 이적 합의를 번복했다고 털어놨다. 레알은 베일이 가족 이유로 이적을 거부했다고 전했지만 베일의 에이전트의 언급으로 사실이 들통났다.

하지만 베일은 포기하지 않고 있다. 아우디 컵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베일은 이미 다른 중국 구단과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역시 이번 협상을 수락했다. 과연 베일이 이번에는 중국으로 떠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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