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4개 클럽 친선대회인 아우디컵 참가 명단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우디컵 스쿼드 26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포함됐고,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까지 일명 'DESK 라인'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루카스 모우라,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무사 시소코, 데니 로즈, 위고 요리스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으로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첫 경기서 유벤투스를 만나 3-2로 승리했고,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1-2로 졌다. 다음 달 4일에는 토트넘에서 인터 밀란을 만나게 된다.

그 전에 아우디컵을 치를 예정이다. 올해 아우디컵에는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페네르바체 등 4개 팀이 참가한다. 

토트넘은 31일 새벽 1시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4강전을 치른다. 이어 토트넘은 다음 날 뮌헨-페네르바체 승자 또는 패자와 결승 또는 3-4위전을 벌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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