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 아자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에덴 아자르(28)가 정상적인 몸을 아직 만들지 못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 시간) "팬들은 아자르의 체중이 늘어났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브 미 스포츠'는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7㎏이 증가했다는 내용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큰 목표는 아자르 영입이었다. 협상 끝에 지난 6월 7일 아자르와 계약에 합의했다. 아자르는 "내가 꿈꾸던 클럽에 오게 됐다"라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프리시즌 때 아자르의 몸 상태에 구단의 아쉬움이 커진 상황이다. "'기브 미 스포츠'는 “아자르는 다이어트 중이다. 늘어난 7㎏의 절반도 아직 빼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프리시즌 3경기를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패배했고, 아스널전에서는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는 3-7로 대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남은 프리시즌 2경기와 아우디컵 두 경기를 치른 뒤 2019-20시즌에 돌입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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