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하 영입이 어려워진 에버턴이 모이세 켄 영입으로 선회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노렸던 에버턴이 유벤투스 소속의 공격수 모이세 켄 영입이 유력하다는 보도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 '디마르지오'에서 글을 쓰고 있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현지 시간) "켄이 에버턴으로 이적한다. 에버턴과 유벤투스가 이적에 동의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27억 원)다. 에버턴과 유벤투스가 오늘 오전 이적서에 사인을 마무리 지었다. 켄은 내일(31일) 영국으로 날아가서 메디컬 테스트를 한다. 계약은 2024년까지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원래 자하 영입을 바랐다. 에버턴은 5500만 파운드(약 810억 원)까지 제시했지만, C.팰리스가 거절했다. 결국 에버턴은 자하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공격수 보강을 바란 에버턴이 자하 영입에서 켄으로 선회했다. 

켄은 2018-19시즌 유벤투스 소속으로 리그 13경기를 뛰면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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