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완 상주 상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성남, 이종현 기자] 김태완 상주 상무 감독이 90분을 열심히 하고도 3분을 못 버틴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상주는 30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성남FC 원정 경기를 치렀다. 상주는 후반 추가 시간이 들어 박원재에게 실점해 0-1로 졌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90분 열심히 했는데 3분을 못 버텼다. 아쉽다.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못한 것도 있지만, 성남이 좋았던 수비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체력적인 요인도 있는데, 상대가 스리백으로 나와서 공간이 없었다. 공간이 생겼을 때도 쉽게 돌거나 하지 못했다. 자신감이 떨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성남,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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