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과이어에 거액의 이적료롤 책정한 레스터시티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해리 머과이어(레스터시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미궁에 빠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0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매과이어에 대한 이적료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맨유는 7000만 파운드(약 1006억 원)의 이적료로 매과이어 영입을 바라지만, 레스터시티는 9000만 파운드(약 1294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두 팀의 이적료 이견이 있는 셈이다"고 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일찍이 매과이어 영입으로 수비수 재편을 하려고 했다. 매과이어 역시 맨유 이적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레스터시티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한 매과이어에 대한 레스터시티의 입김이 쌔다. 더욱이 레스터시티는 맨유가 기존에 제시한 금액을 크게 웃도는 이적료를 바라고 있어서 간극 조절이 쉽지 않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현지 시간으로 8월 8일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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