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하는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말라가로 이적했다. ⓒ말라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도전하는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말라가로 이적했다. 

말라가는 30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오카자키 신지 영입을 공개했다. 오카자키는 말라가 구단 첫 아시아 선수다. 

말라가는 오카자키를 "빠르고 많이 뛰는 공격수다.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 동안 활약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오카자키는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고, 2012-13시즌 독일 컵대회 준우승을 경험했다. 이어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마인츠에서 뛰며 27골을 기록했다. 

독일에서 5시즌을 보낸 오카자키는 레스터시티로 이적했고, 2015-16시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밑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오카자키는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경기 6골로 잉글랜드 리그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시즌 동안 114경기를 뛰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119경기에 뛰어 50골이란 준수한 기록도 남겼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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