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로멜루 루카쿠와 파울로 디발라의 스왑딜이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31일(한국 시간) ‘스카이 이탈리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로멜루 루카쿠와 파울로 디발라의 스왑딜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와 유벤투스가 통 큰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 루카쿠와 디발라다. 루카쿠는 맨유에서 무난한 시즌을 보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인 마커스 래시포드를 중앙 공격수로 기용하며 새 시즌 전망이 불안한 상황이다.
디발라 역시 마찬가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입된 후 디발라는 급격히 입지를 잃었다. 결국 다양한 구단과 이적설에 휘말렸는데 맨유는 루카쿠를 이용해 디발라 영입에 나섰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제 남은 절차는 맨유와 디발라 사이의 합의다. 나머지 합의는 모두 끝난 것으로 보인다.현재 디발라 에이전트는 런던에서 맨유 관계자와 접촉하고 있다. 과연 맨유와 유벤투스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