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쿠와 카바니(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로멜루 루카쿠를 쳐다보던 인터밀란이 이제 에딘손 카바니를 쳐다보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31(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앞두면서 인터밀란은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로 타깃을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로멜루 루카쿠와 파울로 디발라의 스왑딜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루카쿠는 계속해서 인터밀란이 원했던 공격수였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디발라를 이용해 영입에 나서며 상황이 어려워졌다.

결국 인터밀란은 타깃을 바꿔 카바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카바니는 파리 생제르맹과 마지막 계약기간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인터밀란은 카바니 영입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카바니는 세리에 경험도 있어 검증된 자원이다.

디발라는 맨유 측과 만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 양측이 합의를 마친다면 루카쿠는 유벤투스로 갈 예정이다. 루카쿠를 놓친 인터밀란이 카바니를 영입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요청했던 최전방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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