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시즌은 프리시즌. 손흥민은 본격적인 시즌에 모든 걸 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프리시즌에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 토트넘 핵심과 키 플레이어로 희망이 될 거라고 믿는다.”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팀은 프리시즌 막바지에 전력 점검을 하고 있다. 토트넘은 독일에서 열린 2019 아우디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잡고 우승했다.

손흥민도 프리시즌에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과 아우디컵에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지난 시즌 해리 케인 부재에도 엄청난 득점력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프리시즌에 골을 넣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프리시즌은 프리시즌이다. 부상 없이 일정을 끝내고 시즌에 들어가야 한다. 프리시즌에 잘해도 2019-20시즌에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손흥민도 프리시즌 공격 포인트보다 체력과 동료들과 호흡에 초점을 맞췄다.

영국 매체도 알고 있었다. ‘풋볼런던’은 “(프리시즌에 골을 넣지 못했지만) 새로운 시즌을 지나면서, 다시 한번 토트넘 핵심 선수이자 희망이 될 것이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는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도 없다”라며 본 시즌에 맹활약을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