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구체적인 주급을 요청했다.

영국 언론 더 선3(한국 시간) “파울로 디발라가 이번 여름 이적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주급 35만 파운드(5억 원)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디발라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맨유와 유벤투스가 로멜루 루카쿠와 파울로 디발라의 스왑딜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건 맨유와 디발라의 개인 협상이다.

이에 디발라가 맨유에 구체적인 제안을 전했다. 맨유 선수단 내 주급 규모 3위다. 디발라는 알렉시스 산체스, 다비드 데 헤아 다음인 주급 35만 파운드(5억 원)를 원한다. 산체스는 주급 50만 파운드, 데 헤아는 주급 375,000파운드를 받고 있다.

디발라는 이 주급 요구를 낮출 계획이 없다. 이유는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맨유는 이에 주급 25% 삭감을 겪었다. 디발라는 이 부분에서 맨유 이적이 옳은 선택인지 고민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디발라에게 맨유 이적을 추천했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맨유에 가야 한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디발라가 루카쿠와 스왑딜 돼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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