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의 팔레르모 전 동료 안드레아 도세나는 디발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걱정하고 있다.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3(한국 시간) 파울로 디발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라 리버풀로 가야한다고 말한 팔레르모 시절 전 동료 안드레아 도세나의 조언을 보도했다.

디발라는 로멜루 루카쿠와 스왑딜 형식으로 맨유 이적을 앞두고 있다. 양 구단은 이미 이적에 합의했고 현재 맨유와 디발라의 개인 협상만 남은 상황이다.

도세나는 만약 그가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가게 된다면 그는 본인 스스로를 팀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프리미어리그 분위기가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든 간단한 선택은 쉽지 않다. 유벤투스를 떠나는 건 어려운 일이라면서 맨유는 유럽 대회에서 우승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따라서 그가 유벤투스에 남을 수도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만약 팀이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였다면 이 문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맨유는 현재 건설 중인 팀이다. 이런 이유로 결정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한다. 나 역시도 5050이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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