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엑시트'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영화 '엑시트'가 개봉 7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7일째인 이날 오전에는 누적 관객수가 350만 명을 넘겨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올 여름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 돌파를 알린 셈ㅇ다.

올 여름 극장가 국내외 블록버스터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리고 잇는 '엑시트'는 첫 주말에 이어 2주차 평일에도 하루 40만 관객을 모으고 있다. 실관람객의 호평에 힘입어 탄력이 붙었다는 평이다. 실제로도 성별이나 나이에 관계 없이 즐길 수 있는 재난 오락물이라는 점에서 '엑시트'의 흥행세가 계속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극한직업', '베테랑' 등 대박 흥행작과의 닮은 꼴 행보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IMAX,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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