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김희철(왼쪽), 트와이스 모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36)과 트와이스 모모(22)가 6일 불거진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전날인 5일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와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의 열애 소식에 이어 연이틀 불거진 트와이스 멤버의 열애설에 팬들 역시 놀란 반응이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6일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트와이스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희철과 모모가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 가수 강다니엘(왼쪽)과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를 인정했다. ⓒ곽혜미 기자
트와이스 팬들은 전날 지효의 열애 소식에 이어 모모의 열애설까지 터지자 놀란 마음을 드러냈지만, 이번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소속사의 공식입장에 안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강다니엘과 지효는 소속사를 통해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케이팝 스타 대표 주자의 열애 소식에 국내외 팬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울러 강다니엘은 같은날 열애 인정 후 직접 나서 팬들에게 심경을 고백하는 글을 공개하며 이슈에 불을 붙였다. 강다니엘은 팬들을 향해 사과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 트와이스 모모. ⓒ곽혜미 기자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은 친한 선후배 사이가 빚은 오해라는 게 양측 입장으로 풀이된다. 한편 소속사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인 만큼 팬들은 확대해석 양산을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해 케이팝 대표 걸그룹 멤버로 활약 중이다. 데뷔 첫 미주 투어를 마친 트와이스는 이후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 공연 및 10월 23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 12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2019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2005년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예능과 음악 모두 활약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