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지난 6일 37만149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은 375만624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7일 만에 손익분기점 35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영화는 평일에도 약 40만 명을 동원하며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또 다른 텐트폴 영화 '봉오동 전투'가 출격해 흥행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을 모은다. '봉오동 전투'는 독립군이 일본군 정규군을 상대로 첫 대규모 승리를 쟁취한 1920년 6월 봉오동 전투를 영화화한 작품. 약 1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사자'는 일일관객 8만3207명, 누적관객 134만8025명을 모으며 2위에 랭크됐다. 그 뒤를 이어 '마이펫의 이중생활2', '라이온 킹'이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