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한다. 

몬스타엑스는 8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ABC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녹화에 참여한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ABC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하는 유명 TV쇼다. 

미국에서 차근차근 입지를 다지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까지 확정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몬스타엑스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미국 내 몬스타엑스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첫 영어 싱글이자 프렌치 몬타나가 피처링을 맡은 '후 두 유 러브?'를 발표한 몬스타엑스는 섹시한 무대로 미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미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굿데이 뉴욕', '엑세스 할리우드', '굿데이 LA' 등 다양한 현지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연말에는 미국 6개 도시를 아우르는 유명 연말쇼 '징글볼' 투어로 12만 관객을 만났다. 올해는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참석도 확정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