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배우 류승범 스틸.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류승범의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공식 일정 참석이 불투명하다.

7일 '타짜: 원 아이드 잭'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류승범이 해외 체류 중이라서 오는 8일 열리는 제작보고회에 불참한다"며 이후 진행되는 언론배급 시사회와 인터뷰 등의 프로모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류승범은 지난 2012년 프랑스 유학 생활을 시작으로 스페인 등 해외에서 거주 중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이후 4년 가량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상황. 그만큼 '타짜: 원 아이드 잭' 개봉과 함께, 류승범이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류승범과 제작사는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박정민, 류승범 등이 출연하며 극 중 류승범은 늘 이기는 판만 설계하는 타짜 애꾸 역을 맡았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11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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