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4시 데뷔 앨범 쇼케이스에 나선 울림엔터테인먼트 6인조 신인 걸그룹 로켓펀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5년 만에 나오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로켓펀치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는 포부와 함께 데뷔를 알렸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로켓펀치가 7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핑크 펀치'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 소개에 나섰다.

로켓펀치는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를 잇는 울림엔터테인먼트 6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단조로운 일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의미와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팀명에 담았다.

특히 엠넷 '프로듀스48'로 얼굴을 알린 AKB48 출신 다카하시 쥬리가 국내 걸그룹 멤버로 합류한 소식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더 연희는 "심장이 빨리 뛰고 있는데, 긴장이 돼서 떨리는 마음 반,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에 기쁜 마음 반이다. 얼른 로켓펀치의 매력을 무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7일 오후 4시 데뷔 앨범 쇼케이스에 나선 울림엔터테인먼트 6인조 신인 걸그룹 로켓펀치 쥬리. ⓒ곽혜미 기자

이어 쥬리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며 "로켓펀치 쥬리로서의 활동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쥬리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를 회상하며 "한국 처음 왔을 때 항상 마음이 답답해서 '고구마'라고 말했다. 말을 제대로 못해서 이 답답함을 '고구마' 라고 말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최연소 아이돌인 2005년생 막내 다현은 "많이 떨리지만 언니들이 '잘 할 수 있으니 걱정 말고 평소 연습하던 것처럼 즐기자'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로켓펀치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빔밤붐'은 독일어로 '땡땡땡'이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로, 로켓펀치가 세상에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각오를 표현한 곡이다. 화려한 리듬 변주와 극적으로 변하는 분위기가 다채로운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경은 "'핑크펀치'는 로켓펀치의 첫 펀치로 저희의 통통 튀는 매력을 핑크색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로켓펀치의 귀엽고도 강렬한 매력을 이번 앨범에 담았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7일 오후 4시 데뷔 앨범 쇼케이스에 나선 울림엔터테인먼트 6인조 신인 걸그룹 로켓펀치 막내 다현. ⓒ곽혜미 기자

연희는 "솔직히 부담감은 있었을 수 있지만, 저희가 꿈꿔온 데뷔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당당하게 무대를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러블리즈 선배님들도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덕분에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분들이 만날 때마다 응원하고 있다고 해주셨는데, 최근에 러블리즈 선배님 콘서트에 갔는데 미주 선배님이 '티저도 너무 예쁘고 잘 되길 바란다'며 덕담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끝으로 수윤은 "저희 로켓펀치는 멤버 모두가 센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주얼과 실력, 매력을 모두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성장하는 모습을 다들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켓펀치의 데뷔앨범 '핑크 펀치'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