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딸 수빈이 생일을 맞이했다. 

수빈은 성인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다. 하지만 모든 가족들은 걱정했고, 특히 김승현의 아버지는 크게 반발했다. 수빈은 지금 아니면 언제 가냐며 여행을 고집했고, 가족들의 반응에 시무룩해졌다.

김승현은 수빈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며 수빈을 달래려 했다. 하지만 수빈의 반응은 냉랭했다. 김승현은 "남자 친구랑 같이 가는 거 아냐?"라고 의심했고, 수빈은 남자 친구가 어디 있냐며 정색했다. 결국 수빈의 편에서 여행을 가게 해 주려는 김승현의 모습에 수빈은 마음을 열었다.

한편, 김승현의 조부모는 여행 관련해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투닥거렸고, 팽현숙 역시 이에 공감하며 최양락과 투닥거렸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