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변한 모습으로 충격을 주었던 이대 백반집을 직접 방문했다. 백반집 사장들은 매우 반가워했으나 백종원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사장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백종원은 주방을 살폈고, 미리 준비 되어 있는 모든 음식은 물론 냉동실에서 얼어 붙어 있는 재료들에 할말을 잃었다.

손님이 나가자마자 백반집 사장은 "저 혼내키려고요, 계속?"이라고 물었다. 심각한 백종원은 프라이팬을 살펴보며 "원래 이렇게 하기로 했었나, 약속이?"라 물었고 사장은 바로 아니라고 대답했다. 백종원이 레시피 대로 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자, 사장은 계속해서 "처음 남았다" "보조가 했다"며 계속해서 변명하고 거짓말했다.

이어 백종원이 실온에 미리 세팅해둔 순두부찌개를 지적했다. 솔루션 후 약속했던 것과 달라진 모습에 백종원은 당황했고, 지켜보던 김성주와 정인선도 할말을 잃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