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봉오동 전투'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지난 7일 33만4193명을 동원했다. 

'봉오동 전투'는 7일 연속 정상을 수성했던 '엑시트'를 꺾고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영화는 독립군이 일본군 정규군을 상대로 첫 대규모 승리를 쟁취한 1920년 6월 봉오동 전투 이야기를 그린다.

2위로 한 단계 하락한 '엑시트'는 일일관객 30만6594명, 누적관객 405만7190명을 모으며 400만 명을 돌파했다. 같은 날 개봉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는 일일관객 10만9276명을 끌어모아 3위로 출발했다.

올 여름 텐트폴 영화이자 배우 박서준 주연의 '사자'는 일일관객 3만7438명, 누적관객 138만5461명을 기록하며 4위로 하락했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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