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지태(왼), 정수정, 손담비, 임원희.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닻을 올린다.

8일 오후 7시 충북 제천 청풍호반무대에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무대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정수정,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임강, 개막식 사회자 임원회와 손담비를 포함한 국내 감독 및 배우가 참석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을 비롯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배창호 집행위원장, 평창남북평화영화제의 방은진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사장 등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배우 오광록, 박규리, 임원희, 손담비, 함은정, 김재욱, 한지일 등이 개막식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류장하 감독 추모상영으로 상영되는 영화 '순정만화' 배우 유지태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영화감독으로는 이현승, 이재용, 이장호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해외게스트로는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의 출연 뮤지션 키더스 아이, 윈스턴맥아너프, 픽시가 레드카펫 행사로 관객들과 만나며 이들은 개막식 무대에서 특별 공연도 펼친다. 이 외에도 2019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임강 뮤직 프로듀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관금붕 감독(심사위원장), 나센 무들리 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 다니스 타노비치 감독,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가 레드카펫에 오른다.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상영작인 '리듬은 어디에나'의 라지브 메논 감독, '펑크족의 꿈' 지미 핸드릭스 감독, '아코디언 연주가의 아들' 페르난도 베르누에스 감독, 시네마 콘서트 연주자 마르친 푸칼룩도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 한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6일 간 열린다. 역대 최다 상영작인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가수 레게 강같은 평화(스컬&하하), 김창완 밴드, 휘성, 에일리 등 30여 팀이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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