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준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한일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이자 '부코페' 집행위원장 김준호가 "일본 공연팀 참석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8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에서 "(일본팀 참석은) 오래 전부터 약속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보는 최소화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약속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추후 문제가 있다면 대처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수석프로그래머 또한 김준호와 같은 의견을 내놓으며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9월1일까지 10일 간 부산 센텀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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